이리중앙교회는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식품과 생필품 꾸러미 120개(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식용유, 라면, 칫솔, 마스크 등 식품류와 생활용품 총 14개 품목(5만원 상당)으로 이리중앙교회 교인들이 모은 저금통을 수거하여 얻은 후원금으로 구매하였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저소득가정에 각각 60개씩 지정 기탁되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성천 담임목사는 “매년 실시하던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실시하지 못해 아쉽다”며 “사랑의 이삭줍기 꾸러미가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중앙교회는 올해 9회째 ‘사랑의 이삭줍기’사업을 실시하며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