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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문인화반 “상복 터졌다”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 등 수상자 다수 배출

등록일 2020년11월17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주목받고 있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과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에서 수강생 3명이 대상과 입선을 했으며 제14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에서 초대작가에 2명(김경수, 양안숙), 특선에 4명(이봉애, 이성옥, 이종명, 이현예), 입선에 8명이 입상했다.

 

이어 제31회 전라북도 서예대전에서는 초대작가 1명(양안숙), 3체 특선에 2명(김경수, 양안숙), 3체 입선에 2명(김정분, 이현예), 특선에 3명(강수원, 이봉애, 이성옥), 입선 5명 등 다수 인원이 입상했다. 또한 제36회 무등미술대전에는 강수원, 김기택 등 2명이 입선했다.

 

매년 꾸준히 수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문인화반은 올해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다시 한 번 서예·문인화반의 명예를 드높였다.

 

수강생들의 입상 뒤에는 성심성의껏 수강생들을 지도한 오경자 강사의 노력이 있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전북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예·문인화반이 휴강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1대 1로 수강생들을 열심히 지도해왔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삼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단순히 여가생활을 넘어서 수준 높은 예술의 향유를 목표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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