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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 꿈이 현실로, 전문가·청년농업인 ‘머리 맞대’

익산시, 청년창업농의 지역 유입과 성공적인 정착 위한 포럼 개최

등록일 2020년11월16일 15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전문가, 청년창업농과 함께 청년창업농의 지역 유입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정명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을 필두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도채 박사, 한국농수산대학교 장광진 교수, 군장대학교 황만길 교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영호 창업성장본부장, 청년농업인연합회 강선아 회장, 희망농정위원회 김근섭 위원장, 청년농업인, 행정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추진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도채 박사와 청년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이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아 회장이‘농촌 청년 창업의 현황과 과제’와‘청년농업인의 창농과 정착을 위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농업인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영농활동 뿐만 아니라 농식품 제조·가공, 체험·관광, 그 밖의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익산에서 새로운 도전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들은 젊은 나이에 귀농을 선택하고 농식품 제조 가공, 체험·관광 등의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보려 하지만 융자금 상환 압박,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이내 꿈을 포기하고 농촌을 떠나거나 현재 생활에 안주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로 청년들이 적어 소외감이 들고 토착민간의 유대관계가 부족하여 정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청년농업인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조직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영호 창업성장본부장은“다양한 기관에서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이 있지만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며 익산시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유관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을 발굴하여 연계지원이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상주해 있는만큼 이와 연계하여 청년창업농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정착하기 좋은 익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아낌없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시는 최근‘익산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와‘익산시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조례’의 청년농업인의 범위를 당초 만 39세 이하에서 만 49세 이하로 대폭 확대하여 개정하였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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