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일반산단 입주기업들이 상생 협력을 통해 산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13일 제3산단 패션주얼리R&D센터 회의실에서 이범용 경제관광국장과 관계공무원, 20여개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입주기업협의회는 제3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하며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임원 선출 및 회칙(안)을 제정하고 입주업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인력수급 및 근로자 복지, 기술정보 및 훈련 등과 관련된 사안을 협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은 “익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입주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