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지역 과소화 마을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28일까지 20가구 미만 과소화 마을을 대상으로‘농촌마을 과소화 대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으로 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과소화․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헤어커트, 염색 파마 등의 이․미용서비스와 건강진료, 침, 부항치료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첫 대상마을인 황교1마을의 심재돈 이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을 주민 간 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사업을 신청했다”며“이 사업 덕분에 작은 마을이지만 확실히 전보다 좀 더 활기차진 거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사업을 진행할 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우선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