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교목·교화 기증

은행나무와 백목련 식수하고, 후보생들의 자긍심 및 애국심 고취 기대

등록일 2020년11월11일 12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에 교목인 은행나무와 교화인 백목련을 기증했다.

 

원광대학교는 최근 박맹수 총장과 소장 정재학 학군교장, ROTC 동문 및 학군교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목 및 교화 기증 행사는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대학의 교목 및 교화를 학군교에서 기증받아 식수함으로써 입영훈련 시 ROTC 후보생들이 소속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이를 애국심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원광대가 전국 학군단 설치대학 중 처음으로 교목 및 교화 기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은행나무는 원광대 교색을 상징하는 황금색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으며,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기품을 상징하는 백목련은 원광대 교훈인 ‘지덕겸수(知德兼修)·도의실천(道義實踐)’처럼 원광의 높고 깨끗한 정신을 의미한다.

 

원광대 교목 및 교화는 학군교에서 후보생들이 매일 훈련장에 나가거나 식당을 이용할 때 반드시 통과하는 단총관 옆 화단에 심어졌으며, 그 옆에는 원광대 교훈과 건학이념, 교목 및 교화의 의미가 새겨진 푯말이 세워졌다.

 

학군교 역사관 견학과 추모공원 참배도 이루어진 기증행사에서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가 처음으로 학군교에 교목 및 교화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ROTC 후보생들이 교목과 교화를 보면서 애교심과 애국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학 학군교장은 “학군교에서 계획한 교목 및 교화 기증행사에 원광대가 처음으로 참여해줘 앞으로 타 대학에서도 많이 참여하게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ROTC 동문회 활동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광대 학군단은 대학본부와 동문회 지원 및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2018년과 2019년 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매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명문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