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10일 인구문제 동참을 위해 부동산 공인중개사협회와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상담‧계약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입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미전입한 세대에 대해서도 주소 전입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시민 뿐 아니라 실거주를 위한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은 최일선 대민 접점장소이기 때문에 인구 정책 관련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지역에는 2개의 공인중개사협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있으며 360여개소의 부동산중개업소가 있다.
시 관계자와 공인중개사협회 임원 등은 “인구는 도시 경쟁력의 기초이자 지역발전의 동력이다”며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인구감소 문제는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