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과는 지난 9일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를 방문해 28만 인구 사수와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회 임원들은 현재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한다며 앞으로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종사자 또는 이용 고객 중 관내에 거주 중이나 주소가 타 시군으로 되어있는 실거주 미 전입자를 발굴하여 전입신고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 늘리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봉식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장은 “익산시가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다”며“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