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여 응원메시지가 담긴 손편지와 안녕백신 물품 650개를 전달했다.
‘안녕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안녕한 익산에 대한 염원과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을 치유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을 기관 ᐧ 단체 관계자에 대한 응원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안녕백신’은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정기적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녕백신’은 남성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중 ᐧ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다채로운 간식(홍삼즙, 드립커피, 견과류, 초코파이, 에너지바, 에너지음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힘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편지 작성에 참여한 어양중학교 이소윤 학생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힘써 주시는 의료진 분들이 존경스럽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의 응원 손편지를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에게도 전달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