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입주한 식품기업들의 비대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본관 1층에 마련된 화상회의실은 다수가 참여하고 그룹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카메라, 스피커폰, 고화질 대형 스크린 등 최신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식품기업의 영업활동, 온라인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도 한동안 위축되었던 기업유치와 실시간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IR) 등 비대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SCDD(주) 강병욱 실장은 “내년에 온라인 수출상담을 자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식품진흥원의 화상회의실이 수출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사항이 되었다.”며 “화상회의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식품진흥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