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단장 김용신)은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를 찾아 지역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기 위한‘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인구 28만 사수 및 호남 3대 도시 유지를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의 인구증가 시책과 다양한 지원내용을 홍보하여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실제로 익산에 거주하는 직원들에게‘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과 대간선 수로변에 대한 오염행위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심재학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은 김용신 상하수도사업단장과 면담을 통해“ 앞으로도 익산시와 상생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소속 직원들과 함께‘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익산시의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일일 8만여톤의 원수를 대간선 수로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