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시조야 놀자’수강생인 이행숙씨가 제12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을, 김경이씨가 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차하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행숙씨는 35년간 교단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시조를 가르쳤던 교사 출신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시조야 놀자 강좌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경이씨는 익산시청 서기관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공무원으로 모현도서관의 ‘시조야 놀자’강좌를 통해 시조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7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열렸다.
모현도서관 ‘시조야 놀자’강좌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양점숙 시인의 지도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