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8만명 사수를 위한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에 지역 교육기관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7개 교육기관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과 인구문제에 동참하기 위한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학장 박율진), 한국폴리텍대학교(학장 차신태), 남성고등학교(교장 강인상),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최재석), 익산고등학교(교장 오병도), 전북과학고등학교(교장 김효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로 총 7개의 교육기관이 함께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지역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인구늘리기 관련 사업 발굴과 시책 홍보 및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교육기관은 인구문제 해결 및 자랑스러운 익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지난달 23일과 30일 각각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과 맺은 협약에 이어 3번째 진행된 협약으로 이를 통해 각 단체와 기관은 인구늘리기 캠페인과 내고장 자랑하기 범시민운동 확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인구 28만 사수와 호남3대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와 함께 자랑스러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