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원콜센터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선진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안군의회가 지난 3일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이태근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부안군 민원과장 등 공무원 3명이 함께했다.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향후 콜센터 도입에 대비해 콜센터 구축부터 민원상담 현황이나 전화민원 안내편람 데이터 구축 등 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익산시의 노하우를 익혔다.
또한 콜센터 도입의 필요성과 콜센터 상담서비스 외에 부가 기능, 상담 처리율 및 상담 처리 과정 등 세부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에 필요한 업무 메뉴얼 작성과 상담원 교육 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부안군의회 이태근 자치행정위원장은 “상담사와 공무원 간에 신속한 업무협조와 부서별로 잘 정비된 상담 메뉴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앞으로 부안군 콜센터 도입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