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익산공장은 4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식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LG화학 익산공장이 지난 9월 녹색기업대상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받은 400만원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녹색기업대상은 녹색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들 가운데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범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LG화학 익산공장은 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하며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환경경영에 노력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
녹색기업 지정 제도란 자율적 환경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환경정책 이행 및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장용학 LG화학 익산공장장은 “저희 직원들은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선물 받았다”며“우리가 받은 행복이 지역의 도움이 절실한 아동에게 희망으로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숙 부시장은“아이들은 미래의 지역인재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하고 특별한 기부를 해주셔서 LG화학 익산공장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익산공장은 이번 후원품 기탁 외에도 연탄나눔, 김장봉사,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 식사대접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