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인‘국민체력 100’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주 경기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력인증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꾸준히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노인종합복지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원광대, 우석대 등에 출장 체력측정을 운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구굴 미트를 통한 비대면 화상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실내·외 운동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력 100’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고 있으며 3년간 운영 후 재인증을 받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서비스로 지역 체육 복지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체력측정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