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자율방재단이 전라북도 지역 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 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우석대 하태현 교수 외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해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차 PPT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 29일 실시된 2차 평가에서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1개 시·군에는 2천만원, 우수 2개 시·군은 1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익산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지역확산 감염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신동 대학로 주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였으며 여름철 호우와 태풍(바비, 마이삭)대비 사전‧사후 예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9월 지역 자율방재단 단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을 재정비하였고 분기별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예찰하고 재난지역에 응급복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미 지역 자율방재단장은“앞으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역 예찰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