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민원을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공사 중인 현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 대상은 2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17곳이다.
공사 현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감사는 감사담당관 기술직 공무원 및 전문기술인이 합동으로 편성된 감사반이 진행했다.
감사반은 공사장 주변 통행불편 여부, 공사장 안전대책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 청취 등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현장방문 시 문제점을 자문해주는 컨설팅 현장감사를 병행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감사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리모델링 공사현장 등 17곳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현장시정 및 개선조치 반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병두 감사담당관은“앞으로도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감사를 실시하여 부실시공 방지 외에도 공사장 소음 등으로 야기 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 청취·해결을 통한 시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