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송헌섭 소아청소년과의원의 ‘송헌섭’원장이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의 ‘우정선행상’본상을 수상했다.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수상식을 개최했다.
송헌섭 원장은 29년간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층 및 시설입소아동에게 의료봉사를 전개해왔으며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후원금, 예체능 특기 지원, 학교 밖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참여 등 이웃에 아픔을 공감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함께하는 삶’의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헌섭 원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나누고, 나누는 만큼 행복하다”는 나눔의 신념을 가지고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운문화재단은 오운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뜻에 따라 1981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선행인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고자 매년 4명의 우정선행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