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 기관단체협의회는 29일 함열읍장과 유관기관장, 지역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28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열읍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익산愛 바른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역을 위한 기관, 단체로서 지역 발전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익산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고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호소하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익산시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젊은 층이 떠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에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행정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형섭 회장은“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회원 여러분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인구증대를 위한 노력을 해 지역사랑 실천을 계속한다면 익산시 인구도 반드시 반등하게 될 것이다”며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