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 5편이 ‘2020 전북사랑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작품들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교육과 지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부문에 선정됐다.
‘우리 고장, 우리 이웃’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전북사랑 영상공모전’은 작은 영화관을 중심으로 지역에서의 영상미디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4일 씨네큐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작 중 일반부문 대상과 청소년부문 대상은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함열반 김유순 씨 외 4명이 제작한‘장하다 내 인생(My life)’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참여자인 송지오 씨 외 1명이 제작한‘익산역 브이로그’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익산시민영상제작단 필름온 이상진 단장 외 4명의 작품인‘집으로 가는 길’, 장려상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강유진 씨 외 3명의‘익산문화예술의거리 브이로그’, 특별상(베스트 팀워크상)은 어른영상동아리 재미동 조완식 회장 외 15명의 ‘자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인문해교실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상작‘장하다 내 인생(My life)’은 24일, 25일 이틀 동안 시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2020 찾아가는 영화관 자동차극장’에서 상영됐다.
한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미디어에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미디어 관련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적 목적을 가진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