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 영생당한약방은 27일 월동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 1천만원 상당의 김치 300상자(7kg)를 익산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인 기초 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차상위계층 등 위기 가구에게 중점 지원될 예정이다.
임숙현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김치가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매년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함열 영생당한약방에 감사드린다”며“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배려해주시는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함열 영생당한약방은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층을 돕기 위하여 성금과 장학금 1억 2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백미, 김장 김치 등 6천만원 이상의 물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을 몸소 앞장서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