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23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된 ‘2020 익산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북페스티벌은‘책향기로 탑을 쌓다’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익산시(익산시립도서관)가 주최하고,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전북지부, 익산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2020 익산 북페스티벌’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슬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정도상, 김동식, 김민섭, 김겨울 작가의 온라인 강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200가족이 참여한‘방구석 체험’, 18개 작은도서관 25팀이 참여한‘북면가왕’의 영상이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송출되었다. 요즘 대세인 트로트와 인문학의 결합이라는 색다른 기획으로 선보인 ’트로트 인문학‘이 관심을 모았다.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독립서점 운영자들이 함께 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인 多e로운 독서동아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