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토닥토닥 창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주차장에서 펼쳐진 콘서트는 익산의 오카리나 팀‘소리동행’을 이끌고 있는 김나연(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장) 오카리나리스트와 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성석 오카리나리스트의 합주로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은 비대면으로 약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약 30분간 직원들은 부서 내 창문을 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행정지원과 직원들의 깜짝 오카리나 찬조 공연이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고생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한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깜짝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