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성공적인 추진과 푸른익산 만들기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푸른숲 정원 아카데미’수료식이 26일 전북대 익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아카데미 수강인원은 40명으로 조경수, 실내 정원 가꾸기, 분재 등 실제 정원생활에 유용한 교과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가 13회 진행됐으며 약 4개월 동안 전문교수 13명의 강의와 더불어 국내 유명 수목원 견학 2회와 실습 4회가 진행되어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강의 기간 중 익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되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아카데미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아카데미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은“평소 나무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익산 시민이‘푸른숲 정원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통하여 시가 추진 중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시민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는 현재 제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하에 내년에도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홈페이지(www.greeniks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 063-854-4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