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꾸며진 익산역 중심 할로윈 관광주간행사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8일간 진행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에 따르면, 관광주간 시작일인 25일 메인행사가 랜선으로 익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행사는 1부와 2부로 준비된다.
1부 행사는 오후3시부터‘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온스토리클래식의 ‘공포클래식’, 미스터트롯 출연자 ‘장영우’, 마술사 문준호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는 오후6시부터 ‘개그맨 김용명’ 사회로 분장콘테스트, ‘블랑블랙’의 호러 퍼포먼스 공연, 익산을 알려라 OX퀴즈 등이 “랜선 참가자”를 통해 진행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랜선참가자 및 할로윈 분장 경연대회 참여자 모집은 지난 12일부터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되었으며, 참여해주신 랜선참가자에게는 할로윈 키트박스(할로윈소품3종과 행사참여물품)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지난 7월 모집하고 진행된 지역관광아카데미 [익산에서 GOGO]를 통해 발굴된 상품들을 홍보하는 부스로 익산역광장이 채워진다.
이번 할로윈 관광주간은 지난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선정됨에 따라 익산관광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되었으며, 익산문화관광재단은 행사를 위한 행정지원을 도와 준비하였다.
장성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익산역과 문화예술의거리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하였다. 코로나19로 바뀐 환경과 일상에 적응 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2022년 익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익산관광의 신호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