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은 23일 시청을 방문해 행복나눔마켓∙뱅크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기영 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하던 사랑의 맛데이 짜장면 나눔 봉사를 대신해 올해는 식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마트 익산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용자들에게 비타민같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마트 익산점 희망나눔봉사단은 200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맛데이, 벽화그리기, 공부방 만들어주기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매년 3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