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숨은 보석을 찾아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익산이 보유한 최고의 기록, 시민 생활 속 이야기 등 일상을 담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기록을 발굴해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물, 자연/환경, 문화/체육/예술, 행정, 산업/경제, 건설/교통, 건축, 교육/복지, 농축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제한 없이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자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검증 및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익산만의 숨은 보석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인증패와 소정의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최종 선정 대상은 스토리텔링을 거쳐 책자, 웹 카드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과 함께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시민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행정지원과(063-859-5735) 또는 대행사인 (유)아트기획(063-854-7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분야별로 지역만의 독특한 이색 기록을 발굴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콘텐츠와 도시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를 홍보하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자랑스러운 익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이 밖에도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 실천 협약 및 우리동네 자랑하기 영상 제작, SNS를 활용한 내고장 자랑 릴레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