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효문화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효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라 한옥체험관에서 제1회‘어린이 효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 16명에게 효행 및 인성교육, 생활예절 등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기준안으로 교육을 하였으며 떡메치기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효문화교육은 함열향교(회장 정한근) 유림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신청을 받아 11월 13일까지 총 1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어린이 효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인격형성과 더불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어린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 며 "효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