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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손 바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추진

1억 5,360만원 투입, 48개 마을 지원...지역 도시락 배달업체·식당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 단비

등록일 2020년10월14일 17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일손이 모자란 농번기 기간 동안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추진이 어려웠던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천280만원이 증액된 1억5천360만원이 투입됐으며 총 48개 마을에 마을 당 320만원이 지원된다.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 조리원을 두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을회관(경로당) 내에서 급식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소독,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 하에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마을이 지역 도시락 업체와 식당을 이용하기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번기 공동급식은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와 영농참여로 가중되는 근로부담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인(가족포함) 20인이상 참여하는 마을에 공동급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예전처럼 마을회관(경로당)에 모여 이야기 나누며 정겹게 식사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지만 농촌복지사업 일환으로 마을주민 다수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며“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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