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대간선수로 주변이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2일 동산동 대간선수로 주변에 이달부터 2개월 동안 ‘강곁으로 흐르는 금빛, 은하수로’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산교부터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 보행데크와 농로 볼라드등,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 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동산교 보도디자인과 메터세콰이어 옹벽디자인 개선, 수변녹화 및 주민 휴게쉼터 3곳을 조성하여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동산동 대간선수로변은 지역에서 도시에 인접한 유일한 수변공간으로 익산시 경관계획에 따라‘대간선수로’중점 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보행데크와 수로 제방을 이용하여 많은 시민이 산책, 휴식 등 여가를 즐기기 위해 모이면서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시는 지난해 전라북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2년간 도비 2억9천6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4천만원을 들여 대간선수로변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동산동 대간선수로변의 경관디자인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이 즐겨찾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