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친환경 쌀 수확현장으로 현장행정에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핀 뒤,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수확 활동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12일 삼기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과 장마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황금들녘의 넉넉함을 나눌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불리한 여건을 감수하고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주시는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친환경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600ha인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1천3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자재 등 매년 55억정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