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함열 실내게이트볼장을 방문해 실내체육시설 개방 전 준비와 방역 상황을 살피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된 지역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재개방하기 전 방역 상황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4면, 실외 2면으로 조성된 함열 실내게이트볼장은 매년 20~30회의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2월 말 총공사비 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실내 2면을 증축하기도 했다.
게이트볼연합회 류광열 회장은 “함열 실내게이트볼장 증축이 지난 2월 말 준공과 동시에 이용이 중지되어 안타까웠다”며“정부와 익산시의 노력으로 코로나19가 완화돼 함열 실내게이트볼장이 개방을 앞두고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실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중지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실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 준비 및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