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6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각 기관이 지난달 4일‘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성과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각자가 외로운 싸움을 하는 모두가 힘든 시기다”며“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큰 성금을 마련해 준 것처럼 우리도 다같이 힘을 모아 이겨내서 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올해 340억 원(국⋅도비 24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9천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만 자리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