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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익산 만들기, ‘민관이 함께 선도’

동산동 단체협의회, 500만그루 나무심기 성금 기부

등록일 2020년10월05일 16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동산동 단체협의회가 민관 협치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산동 단체협의회에서 가을철을 맞아 5일 익산시를 방문해 푸른익산만들기를 만드는 데 써달라며 성금 570만원을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협의회는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 2백만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수, 1백만원), 부녀회(회장 전매자, 1백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은희, 1백만원), 이한자동차공업사(대표 나창희, 2십만원), 동산동장(동장 나영근, 5십만원)등 총 6개 단체이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시민의 숲 조성 및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산동 이명숙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유천생태습지가 조성되면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각박한 도시공간에 더 많은 녹색공간이 확충되어 일상생활 주변에서도 마음껏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푸른익산만들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앞으로 도심 속에서 어느 방향으로 걸어가도 작은 숲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도시로서 푸른익산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시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단체협의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맞춤형 방문상담’,‘역량 강화 참여형 교육’,‘요리활동’, ‘친구만들기 자조활동’, ‘아름다운거리 가꾸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부여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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