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익산형 뉴딜 사업 발굴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지난 9월 2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익산시와 공동 개최했다.
3회에 걸쳐 진행된 1차 세미나에 이어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원광대 산학협력단에서 추가 제안한 9개의 한국형 뉴딜사업에 관해 익산시와 원광대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부응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정책반영 대응 및 국가예산 선점 등을 목표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원광대에서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더불어 익산시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익산시와 원광대는 지속적으로 익산형 뉴딜 사업발굴을 위하여 대학과 지역 간 신뢰·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현안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는 대학 발전방향의 하나로 ‘연구력 강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선정하고, 지난해 말부터 R&D지원실을 신설해 대학 연구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다.
최병민 원광대 R&D지원실장은 “익산형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R&D 지원실에서 중점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며, “이번 협력 세미나를 통해 신규 국가예산확보와 익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