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우름봉사단은 23일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30명에게 210만원 상당의 “행복가득! 사랑가득!” 명절나눔꾸러미(1인 7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나눔꾸러미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익산아우름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골곰탕, 김, 계란, 과일 등 총11개 품목의 풍성한 식료품과 격려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 아우름봉사단 장석문 단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있지만 온 시민이 극복하길 위해 힘을 내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여러분들도 함께 잘 이겨 내주고 있어 곧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윤경 여성청소년과장은“자라나는 우리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매주 터미널 방역활동을 하는 등 지역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익산 아우름봉사단은 청소년 가정 식료품 지원, 평화동 굴다리 벽화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매주 터미널 방역소독활동,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익산시재난기본소득 배부처 발열체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