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정헌율 시장 "지역경제 살리기‥지역업체 우선발주"

예산 신속집행이 또다른 형태의 재난지원금 되야…특정업체 몰아주기 방지 대비책도 함께 주문

등록일 2020년09월21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예산 신속집행시 관내 지역업체 우선 발주를 강력추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21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이 주말 내내 비상 근무를하며 총력 대응해준 덕분에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고비는 넘겼지만, 강도 높은 방역 대책으로 지역 상권은 완전히 무너져 바닥을 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1조가 넘는 익산시 예산을 최대한 익산업체에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형태의 재난지원금이 될 것”이라며 “계약 추진시, 법에 정면으로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관내 지역업체에 발주하도록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세워 시 전체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덧붙여 “다만, 특정업체 몰아주기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도 함께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최근 역대 최대실적을 내고 있는 왕궁현업축사 매입을 협업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정 시장은 “5개 부서가 협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일을 해냈다”며 “지난 몇 개월간 돼지 2만여두를 감축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사명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난 10년간의 감축 실적인 5만두와 비교해봐도 5개 부서 직원들이 얼마나 애썼는지 알 수 있다”면서 “모든 복합민원에 대해서도 앞으로 협업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으로 우리 모두 치열한 한 주를 보냈다”며 주말 내내 비상 근무로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추석까지는 한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