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 순항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재단법인 타당성 검토‘적정’...판로 걱정없는 영세농, 소비자 먹거리 주권 실현

등록일 2020년09월15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재단법인 타당성 검토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지난 1일 개최한 결과 적정통보를 받았다.

 

재단법인 설립 근간이 되는 조례안은 현재 입법예고 중으로 오는 2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에 반영함으로써 이사회 구성 등 본격적인 조직 구성에 착수한다.

 

시는 성공적인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도심권 상설 직매장 구축과 농민가공 활성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민관거버넌스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고령농 등 중소농 조직화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 연중공급이 가능하도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푸드플랜 수립용역에서 제안된 72개 세부사업 중 23개 사업을 선별해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등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여건이 반영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왔으며 향후 먹거리위원회 구성 등 참여주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푸드플랜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고,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며, 영세농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갖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