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이 약 4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식품대전에서 진행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푸드마켓 외 3곳의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1억2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10여개사가 참여하여 50여억원의 상담 실적과 약 3억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식품대전은 지난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유튜브 제품 리뷰, 홈페이지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총 27만여 건의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의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축제는 최초로 온라인 진행에 도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 진행 방식을 개척했다는데 의미가 있었으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식품=익산’이란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정헌율 시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축제 방법에 도전했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익산시는 앞으로도 시대에 앞서가는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