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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0번째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

병원 직원 등 접촉자 38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29명 자가격리 중, 1:1 모니터링 강화

등록일 2020년09월11일 10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익산 10번째(전북 95번) 확진자의 가족과 친구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익산시는 11일 10번(전북 95번) 확진자가 병원 입원 중 접촉한 직원 19명을 포함해 가족, 지인 등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이같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밀접하게 접촉한 29명은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이다. 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1:1 모니터링, 자가격리 이탈감시, 불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역감염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원광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원광대학교병원은 검사와 진료 진행 시 철저한 소독, 환자 분리, 마스크 착용으로 일반인과 방문환자에 대한 감염 노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시민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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