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유아교육과 1학년 박지현 학생이 창작 단편 동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주최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에 걸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학전 유아기(만3세 ~ 5세)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이란 주제를 가지고 제1회 창작 단편 동화 공모전을 개최했다.
본 대회 공모전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박지현 학생은 「스마트 폰은 이제 그만!」이란 주제의 창작 단편 동화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의 단편 동화는 스마트 폰을 많이 사용한 한 아이가 꿈속에서 동물로 변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스마트 폰을 멀리하는 내용으로, 박지현 학생은 “동화를 통해 현대 유아들의 무절제한 스마트 폰 사용으로 인해 유아들의 성장 발달 저해를 막고자 구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책을 통해 유아 스스로 핸드폰 사용을 조절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공모전에서 박지현 학생은 영예의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으며 수상작은 그림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한편, 1983년 개설된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미래사회 가치를 실현할 유아교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교육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현장 실습 및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 외 유아교육 관련 기관에 취업하여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 발달과 가정 복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