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 27일 발표된 제413회 정규 토익시험 성적 집계를 끝으로 ‘2020학년도 하계 언택트(비대면) 글로윙 토익 집중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운영되는 토익 집중캠프는 단기간 맞춤형 집중 영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영어, 글로윙인턴십, 글로윙프론티어 등 다양한 대학 내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매회 뚜렷한 성적향상에 따라 해외취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도 손꼽힌다.
19기째를 맞는 이번 하계 원광보건대학교 토익 사관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7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최초 시범 운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토익캠프 참가자인 간호학과 김소이 학생은 ”토익공부를 혼자 하는 것이 버거워 막막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히 토익캠프가 운영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비대면 실시간화상수업으로 캠프를 운영해줘 토익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도 줄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직무 연관성 및 어학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2,000여 개의 단어테스트, 모의토익 및 정규토익 등 어학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전평가에 따라 학생들을 19인 이하 4개의 반으로 나누어 화상 수업의 몰입도를 높여, 대면 수업 못지않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고, 정규 토익시험 결과 수료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률을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황화경 국제교류처 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들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멈추는 가운데 우리대학은 멈출 수 없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간 화상을 통해 토익 집중캠프를 실시했다”라며 ”해외취업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글로윙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핵심인재를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 자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Glowing’을 통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혁신지원사업∙K-MOVE스쿨 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