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임시휴관 기간 중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임시 휴관 중인 시립도서관 4곳에서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영등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나의도서관 > 안심도서대출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0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다음날 오후 12시부터 밤 9시(화~금)까지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신청도서관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일상 생활에 제약이 커지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통해 여유를 찾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방역지침이 지속될 경우 주말까지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