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를 기탁했다.
재단은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9세 미만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51명과 지역아동센터 4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지난해 1월 유기달 회장의 취임과 함께 창립하여 학습비와 의료·주거비 지원,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365나눔산타 모집으로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다.
올해는 긴급재난지원금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펼쳐 1천만원의 모금액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구를 지원하고 마스크 2천장을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힘든 시기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