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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익산 곳곳 피해 신고 잇따라 '복구 총력'

익산소방서, 2일 오후 9시경부터 41명 소방인력 동원 14건 안전조치

등록일 2020년09월03일 16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소방서는 2일 오후 9시부터 제9회 태풍 ‘마이삭’의 강풍 영향으로 익산 곳곳에 피해가 속출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태풍의 본격적인 강풍 영향으로 3일 오전 2시경에는 익산 용안면 중신들길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같은 날 새벽 3시경에는 신흥동 도로에 은행나무가 뽑혀져 있었다.

 

또한 3일 오전 4시경에는 중앙동 주택 지붕 위 철판이 추락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출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일 7시경에는 왕궁면 온수리 삼례방향 도로, 함열읍 와리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익산소방서는 2일 21시경부터 소방인력 46명, 장비 16대가 동원되어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간판 등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취하였으며 14건의 긴급구조활동을 통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방서는 2일 17시경 태풍 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전직원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실시간 태풍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태세를 강화했으며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지점검·예찰활동강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피해우려·예상지역) ▲비상소집 2단계를 발동하여 비번자 60여명의 대원이 동원되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풍 영향으로 익산 곳곳에 피해신고가 잇따랐다”며 “신속한 소방력 지원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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