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 www.wdu.ac.kr)는 주관사 ㈜별따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업사이클링 한복공모전(Up Cycling Hanbok)’을 주최한다.
‘업사이클링 한복공모전’은 ㈜별따기에서 주관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와 원광한복컨텐츠연구소에서 주최하며 예정연구회, HS디자인하우스, 한국복식과학학과 동문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별따기’가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의 정부지원사업인 ‘2020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별따기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졸업생들(장진화·이상미·박유진·이인식)이 창업한 회사로, 한류 문화 콘텐츠로서의 한복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기획·제작·판매하고 있다.
장진화 ㈜별따기 대표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오래된 한복을 포함하여 버려지는 옷이나 의류 소재들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업사이클링’을 주요 주제로 정하게 됐다”고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는 ㈜별따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전의 진행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됐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이며, 출품료는 1점당 2만원, 2점당 3만5천원, 3점당 5만원이다. 수상 결과는 9월 29일(화) 개별 통보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부문은 한복, 한복에 필요한 소품, 혼수용 소품, 명절선물용 소품 등 전통이 담긴 현대 소품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https://forms.gle/TiigqZWAWFDmRdFZ9)을 통해 신청한 후, 지음공방(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346-1)으로 직접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월) 오전 11시, 예정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예정갤러리에 전시해 일반인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VR 전시 및 예약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주관기관 ㈜별따기에서 참여 또는 기획하는 2020년도 페어, 워크샵, 마켓의 우선권이 부여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과장 지수현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우리의 전통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https://blog.naver.com/taemoist/222073699572) 또는 전화(한국복식과학학과 사무실 070-5227-35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