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홀로그램 밸리 구축 방향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보고회는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경제관광국장, 투자유치과장, 정책개발담당관, 용역을 추진한 원광대학교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장 강훈종 교수가 참석했다.
홀로그램 산업 동향 설명에 이어 익산시 산업 환경 분석과 비전 및 목표, 추진 전략 제시, 참석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익산 홀로그램 밸리 구축 비전으로 홀로그램 전문기업 100개 육성, 글로벌 선도 홀로그램 테스트베드 확보 등이 제시됐다. 이에 따른 추진 전략으로 기업 서비스 지원 HUB구축 및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정주여건 정부지원 프로그램 마련, 산학연 연합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홀로그램 시장 확대와 중앙정부의 홀로그램 육성 전략에 발맞추어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전략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착수됐다.
유희숙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적인 전략 방향은 마련되었으니 용역 이후에도 용역 결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산업분야의 전문 정책・기획 전문가와 연계하여 익산시 홀로그램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