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이 지난 25일 사범대학 임용고시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박맹수 총장은 이날 발열체크 후 입실명단을 작성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마스크와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박 총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등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힘든 역경을 이겨낼 때 성취감은 배로 늘어나는 만큼,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목표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임용고시실을 개설한 원광대 사범대학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입실 정원을 축소해 현재 80여 명의 학생을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시간 보장과 함께 유명학원과 제휴를 통한 전공과목 특강 및 모의고사 실시, 선배 및 현직교사 초청 특강 등 학생들이 임용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근 7년 동안 5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