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중고PC 10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본부는 사용연한이 지난 업무용 중고PC를 모아 다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수리 및 재조립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된 PC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설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사랑의 PC나눔이 교육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